[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톱티어 걸그룹' 르세라핌이 손을 잡았다.
제이홉은 24일 발매되는 르세라핌 싱글 1집 '스파게티' 피처링에 참여했다. 르세라핌은 멤버 허윤진이 지난해 3월 발매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릿 볼륨1' 수록곡 '아이 돈트 노' 피처링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제이홉은 이에 보답하듯 르세라핌의 컴백 지원군을 자처하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홉이 K팝 걸그룹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이홉은 그동안 미국 R&B 대표 미구엘,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콜 등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티스트 다운 행보를 보였다. 국내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것은 크러쉬 등 남성 아티스트 정도였기 때문에 르세라핌과의 작업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제이홉의 공식적인 음악활동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이 마지막이었다. 내년 발매할 방탄소년단 완전체 앨범 준비로 바쁜 가운데 4개월 여만에 공개되는 피처링 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르세라핌에게 제이홉의 존재는 천군만마와 같다. 요리를 주제로 한 프로모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컴백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알려진 제이홉의 지원사격 소식은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는 '한 방'이 됐다.
또 르세라핌은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와 합을 맞췄고, 3우러 발매한 미니 5집 수록곡 '컴오버'에는 영국 유명 밴드 정글의 로쉬 로이드, 리디아 키토가 참여하는 등 쟁쟁한 협업 라인업을 완성해왔다. 이번 제이홉과의 작업은 이 리스트에 화룡점정을 찍는 일이라 기대를 높인다.
'스파게티'는 24일 오후 1시 발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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