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불운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한국시각)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에 경쟁하기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곁에 두길 원하고 있다"라며 "히샬리송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이적설이 왜 나왔는지 의문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폼은 급격히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하며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또 한 번의 선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살은 히샬리송에게 돌아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존 웬햄은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히샬리송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 같지 않다. 현재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만료된다"라며 "만약 그가 내년 여름 떠난다면 계약 기간이 1년만 남게 된다. 그 시점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이별하기에 합리적인 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다만 문제는 그가 내년 여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를 원한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실제로는 1월 이적이 더 현실적인 시기일 수 있다. 도미닉 솔랑케가 곧 복귀하고, 랭달 콜로 무아니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즉 히샬리송이 어차피 나갈 것이라면 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떠나기보다는 미리 이동해 적응의 시간을 갖는게 좋다는 이야기다. 결국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 증명할 시간은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콜로 무아니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텔은 최근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며 기회를 잡고 있다.
매체는 "현재 상황에서 히샬리송은 솔랑케가 복귀하기 전까지 많아야 몇 경기만 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렇기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한 히샬리송은 북런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를 맞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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