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 선수 요시다 마야가 손흥민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이 있기에는 너무 좁은 리그라는게 요지다.
영국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각) "요시다가 토트넘을 떠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한 뒤 손흥민의 첫 몇 달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순위 5위에 올랐고,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여름 유럽 무대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하기로 결정했고, 예상대로 미국으로 이적한 이후 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 이후 MLS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단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요시다는 프리미어리그 시절 손흥민과 여러 차례 맞붙었던 선수로 두 사람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주 대결을 펼쳤다.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던 요시다는 지난 2023년부터 LAFC의 지역 라이벌인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다. 그는 손흥민의 LAFC 활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에게 여긴 너무 쉽다"라고 주장했다.
요시다는 손흥민이 여전히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아래서 챔피언스리그와 마지막 시즌을 보낼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 중 일부는 왼쪽 윙어 자리가 부진한 현재의 팀 상황을 고려해 그가 1월 단기 임대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다"라며 "MLS컵 결승전은 2025년 12월 초에 열리며, 다음 시즌은 2026년 2월 말에 시작된다. 이 일정상 손흥민이 잠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있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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