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심우준이 원태인 공을 잘 쳤더라."
왜 타격 강화를 위해 들어갔던 이도윤이 쉬고, 다시 심우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걸까.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3차전 승리로 2승1패로 앞서게 된 한화는 4차전을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3차전 공격력 강화를 위해 주전 유격수 심우준을 대신해 이도윤을 투입했다. 이도윤은 3회 천금의 적시타를 치며 활약했다. 이후 수비 강화를 위해 심우준을 투입했는데 2타수 무안타. 8회 이호성 상대 맥없는 헛스윙을 연발하며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4차전 선발 유격수로 심우준을 선택했다. 왜일까.
김 감독은 "심우준이 원태인 공을 잘 쳤다"고 했다.
기록이 증명한다.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는 7타수 2안타 2할8푼6리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KT 위즈 소속으로 원태인을 상대한 타율이 무려 3할7푼9리다.
대구=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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