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박재범이 명품 브랜드 행사 하루 전 돌연 불참을 결정했다.
최근 '유방암 인식 캠페인' 무대에서 부적절한 선곡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이번 일정 변동이 해당 여파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 속에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구찌 뷰티 하우스' 포토콜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당초 참석 명단에 포함돼 있던 박재범의 불참 소식이 하루 전인 22일 전해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구찌 향수 및 메이크업 신제품 론칭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프로그램 조정에 따라 참석 셀러브리티가 변경됐다. 가수 태연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박재범이 '러브 유어 W' 캠페인 무대 논란 이후 여파로 불참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브랜드 측은 "이번 일정 조정은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박재범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유방암 인식 캠페인 '러브 유어 W'에서 자신의 히트곡 '몸매'를 선곡해 공연한 뒤 '부적절한 곡 선택'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박재범은 "암 환자분들 중 내 공연을 보고 불쾌했다면 죄송하다"며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참여한 행사였다. 그 마음을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사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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