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의 영어유치원 등원을 위해 생애 첫 명품 신발을 구입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4년간 피땀흘려 모은 명품옷들 다 가져가세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오랜시간 소장해온 명품 옷과 신발을 공개했다. 그는 "명품 신발은 많이 없다. 신는 것만 계속 신는 스타일이라서 하나 사면 3~4년은 신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구입한 명품 신발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목동에 이사를 처음 갔을 때다. 지금은 후회하지만 그때 영어유치원 보내려고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서 영어유치원에 갔는데 엄마들이 막 내려왔다. 근데 나한테 신발 밖에 안 보였다. 다들 샤넬, 셀린느, 구찌 등 비싼 신발만 신고 나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나는 길거리에서 산 만 원짜리 신고 있었는데 내 자신이 너무 초라했다. 지금은 사실 초라하지 않지만 그때 당시에는 없는 사람이니까 기 눌리기 싫었다. 다 신발 밖에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기 목동에서 영어유치원을 보내려면 명품 신발 하나 신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그래서 산 첫 명품 신발"이라며 미우미우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매일 신었다. 보석이 빠지면 또 갈아서 신었다. 다섯 번은 갈아서 신었을 정도로 다 닳았다. 너무 잘 신었다. 이 신발 하나면 어딜가도 기죽지 않았다. 백만 원대의 신발인데 너무 예쁘다. 죽어도 못 버린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신발"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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