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에서도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2025시즌 우승 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각) MLS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조명했다. 가디언의 그레이엄 루스번과 야쿱 프란코비치, 그리고 알렉산더 앱노스는 모두 서부 콘퍼런스에서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LAFC(로스앤젤레스 FC)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스번은 LAFC와 시애틀 사운더스의 결승전을 예상했다. 두 팀 모두 시즌 막바지에 가장 강한 기세를 보였으며, 빅매치 경험과 집중력에서 LAFC가 근소하게 앞선다는 이유다.
프란코비치는 샌디에이고가 결승에 진출할 재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앱노스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선전을 예상했다. 다만 현재 수비진이 불안해 LAFC의 공격을 막기엔 버거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루스번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올린 것에 주목했다. 메시의 페이스와 비슷하게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손흥민이 LAFC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이견이 없다는 평가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루스번과 프란코비치가 인터 마이애미가 결승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앱노스는 신시내티가 동부 콘퍼런스 정상에 설 것으로 예견했다.
2025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MLS컵에서는 LAFC가 근소 우위였다. 루스번과 앱노스가 LAFC의 우승을 점쳤다. 루스번은 LAFC가 결승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만날 것이라 예상했다. MLS 사무국이 꿈꾸는 메시와 손흥민의 엄청난 매치업이 성사된다는 것이다. 호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고별전이자,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의 마지막 경기라는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다고 봤다.
앱노스는 LAFC가 신시내티와 최종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 라인끼리 맞붙는 경기지만, 시즌 막판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상대로는 신시내티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란코비치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LAFC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스케츠와 알바의 은퇴 선언 이후, 메시와 팀 전체가 그들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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