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추성훈이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본가 오사카에서 나홀로 1박2일"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추성훈은 식사를 위해 한국 식당 같은 느낌의 식당을 찾았다. 그때 제작진은 "아르바이트 2시간 일하고 잘렸다더라"고 묻자, 추성훈은 "설거지 하고 바로 배달 가라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고 갔는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더라"며 어릴 때부터 한결 같은 길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그래서 사장님이 결국 나를 찾아서 불호령 했다.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만하라고 바로 잘렸다"며 "자기 동네인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른다. 길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추성훈은 당시 운동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에 대해 "우리 집에 돈이 없으니까 했다. 엄마, 아버지한테 돈 달라고 말을 못하니까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걸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근데 2시간 만에 잘렸다"며 웃었다.
또한 노가다를 많이 했다는 추성훈은 "냉동하는 생선을 트럭에 옮기는 거 많이 했다. 12시간 정도 일해서 한 10만 원 벌었다. 많이 벌었다"면서 "고등학교 때 금 목걸이 사고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3월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해 연봉에 대해 "10배 이상 올랐다. 선수 생활 중 가장 많이 받은 상금은 다하면 10억 정도 될 거다. 보너스까지 포함된 전체 금액이다"면서도 "10억 원이라고 해도 남는 게 조금 밖에 없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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