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각집부부' 김민재와 최유라가 10년째 각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10년 차 각집 살이를 공개했다.
이날 MC 문소리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에 대해 "각집 경력이 가장 오래된 부부다. 결혼한지 10년차인데 각집 생활도 10년차이다. 결혼하자마자 각집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신혼생활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민재는 "당시 가난하게 살았다. 서울 단칸방에서 시작했다"면서 "특히 배우로서의 슬럼프가 왔다. 우울감과 불안도가 너무 높았다.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안정을 찾기 위해 제주도에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주도로 이사를 간 두 사람은 제2의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두 아이가 찾아왔다. 김민재는 "아빠라는 이름이 주는 책임감과 무게감이 있더라. 그때 다시 배우 생활을 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다시 용기내서 현장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배우로 복귀하면서 각집생활이 시작됐다고. 최유라는 "저는 제주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남편은 서울과 제주를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혼자있으면 늘 힘들다. 아내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각집생활의 외로움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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