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 '추성훈' 채널에는 '본가 오사카에서 나홀로 1박2일(ft.찐고향맛집)'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추성훈은 오사카 본가에서 제작진을 맞이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학교 때문에 다른 곳 있고 시호도 다른 곳에 있다. 엄마도 도쿄에 계셔서 나 혼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우리가 이렇게 쓰고 있다. 35년 된 집이다. 엄마가 청소를 진짜 잘하셔서 깨끗하다"라며 깔끔하게 정돈된 3층짜리 집을 소개했다. 추성훈은 과거 이 집에서 딸 사랑이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촬영한 바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함께 등장,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방 한 쪽에는 아버지 위패를 모시는 곳을 만들어뒀다. 추성훈은 "원래 산소에 가야 하는데 못 갈 경우 집에서 이렇게 위패를 모셔두고 아침에 인사를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누가 돌아가시면 화장을 하는데, 남은 거다"라며 아버지의 허리에 있던 철심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열심히 사신 거다. 허리가 아프셔서 수술한 후 계속 허리에 들어가 있던 것"이라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한편 추성훈 아버지는 2023년 4월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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