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일본 유학의 현실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서는 '50살에 일본 유학 갔다가 폭싹 늙어버린 김영철 리얼 도쿄 일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본으로 일주일간 어학연수를 간 김영철. 김영철은 QR코드에 어려움을 겪어 안절부절하다 학교에 겨우 입장했다. 어린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듣게 된 김영철. 하지만 '아는 형님'으로 김영철을 알아본 캐나다 학생을 만나기도 했다.
오전에는 레벨 테스트를 본 후 직접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김영철은 "내가 이렇게 시부야에 애들하고 학교에 있다니. 안 믿긴다"고 행복해하며 "아이들이 거의 일본어 기초라서 영어를 쓰고 있다. 영어 실력이 늘겠다"고 밝혔다.
무사히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로 일정을 마친 김영철은 "배고파 죽겠다"며 또 식사를 하러 갔다. 하지만 식당도 QR코드로 주문을 해야 했고, 결국 김영철은 직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식사를 마친 후 버스 타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김영철. 하지만 김영철은 버스 정류장을 찾느라 땀 범벅이 돼 길에서 옷을 벗기도 했다.
겨우 버스를 타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온 김영철. 김영철은 "언제 어학연수를 해보겠어 내가"라며 저녁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식사 후 빨래까지 한 김영철은 "일본에서 늙어가겠다"며 "여기 살림 사러 온 거 같다. 공부도 해야 하고 빨래도 해야 되고 사람도 만나야 하고 먹어야 하고 요리도 해야 하고 서울에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아니야. 재밌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쌌다. 하지만 김영철은 도시락 싸느라 늦어 택시를 타고 학교에 갔다. 김영철은 "집에서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씻고 하려면 택시 타고 다녀야 한다. 진짜 빠듯하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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