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신정환이 도박 자숙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과거와 복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제22회 신정환 조롱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제작진은 신정환이 도착 전 녹색 카지노 매트 깔아놨고, 신정환은 "녹색만 보면 마음이 편하다"며 웃었지만, 곧 "손이 근질근질하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용진이 "딜러 전향한 거 아니냐"고 놀리자 그는 "오해받을 수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출연진은 "카광(카지노 광)"이라며 한층 더 몰아붙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컨트리 꼬꼬' 시절을 향한 '컨추리 토토' 드립이 폭발했다.
이재율은 "형, 혼자 노래 부를 땐 컨추리꼬꼬가 아니라 컨추리 토토 아니냐"고 말했고, 신정환은 "스포츠토토는 내 전문이 아니다"라며 당황 반 웃음 반으로 해명했다.
신정환은 "예전엔 '아는 형님' 편집도 겪었다. 이상민 형이 날 밀어줬다는 오보가 쏟아져 제작진이 부담스러워했다고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신정환은 자신의 라이브 중 팬들이 "'복귀 안 하냐'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오빠는 지금은 복귀가 아니라 복구를 해야한다'라고 한다"고 농담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허위 해명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그는 필리핀에서 도박 혐의로 체포된 후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하며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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