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김장훈의 독도 애국 라이프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먹하루'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0회에서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장훈과 1,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의 화끈한 하루가 펼쳐졌다.
쯔양은 지난 출연 이후 3개월 만에 구독자 40만 명이 늘었다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밝혀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반면 김장훈은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 모드'로 시선을 강탈했다.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붙은 차량과 독도 킥이 그려진 의상으로 완벽 무장한 그는 밴드 팀과 크루즈에 올라 독도 투어를 시작했다. 초대형 크루즈 내부에 편의점, 노래방까지 갖춘 모습에 참견인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장훈은 "광고 수익이 수천억일 때 200억밖에 기부하지 못한 게 오히려 아쉽다"며 통 큰 기부 철학을 드러냈다. 이후 울릉도에서 독도로 향하는 여정 중 뱃멀미로 바닥에 누워버리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보였지만, 접안 후 단 10분 만에 무대를 세팅하고 독도 킥과 함께 '독립군 애국가' 공연을 완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쯔양의 먹방도 압도적이었다. 아침부터 떡볶이 대자 3통을 주문한 그녀는 과자와 어묵탕으로 입맛을 달군 뒤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전날 지방 행사에서 1000인분을 먹고도 또 먹는 것"이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15종의 빵과 과일까지 배달시킨 쯔양은 '무한 먹성'을 제대로 증명했다.
쯔양은 최근 의류 사업가로 변신해 수익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선한 영향력까지 드러냈다. 영화관에선 팝콘과 핫도그 등 29종 메뉴를 주문해 약 15만 원어치 간식을 즐기는 진기록을 세웠고, 스튜디오에서 영화관별 히트 메뉴를 추천하며 먹잘알 면모까지 뽐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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