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사흘간 열린 '2025 힐링 양구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마지막 날 결선 경기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의 이르게 찾아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양구종합운동장 B,C구장과 독수리구장에서는 아이들의 열정과 투지가 뜨겁게 피어 올랐다.
24일 개막 이후 펼쳐진 조별 리그를 지나, 26일에는 각 부문 토너먼트 결선전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날씨보다 더 단단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를 보여줬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금메달,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양구사랑상품권 20만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은메달,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 양구사랑상품권 10만원이, 공동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동메달, 그리고 양구사랑상품권 5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아이들의 땀과 노력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10월에 찾아온 이른 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양구에서의 이 시간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함께 지킨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유소년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국내외 유소년 및 프로 축구 대회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진로 설계, 국제 교류, 스포츠 콘텐츠 기획까지 아우르는 스포츠마케팅 토탈기업으로, 브라질, 스페인, 독일 등 세계 여러 축구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국내 유소년 선수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다.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양구군의 체육 정책 실행과 스포츠 인프라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양구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문화 진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주관하고,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풋볼리스트, 플러즈코리아, 레이즈업, HIGHSOL, 하하마스크, DSE(필리핀클락영어축구캠프), AIRDOME SH, 뷰티윤슬이 함께 후원하여, 유소년 축구의 순수성과 열정을 온전히 담아낸 의미 있는 행사로 완성됐다. 굳건히 경기를 마무리한 아이들은 물론, 이를 함께한 학부모, 지도자, 그리고 후원기관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는 양구의 가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부문별 수상 팀 현황
1+2학년부
우승: 춘천파나스FC
준우승: 원주리더스FC
공동 3위: 서울토모FC, 서울TOMO.FC
3학년부:
우승: 서울SDSC
준우승: 원주리더스FC
공동 3위: 염기훈FC, 안산시U12
4학년부
우승: 원주리더스FC
준우승: 남양주스포트랙스
공동 3위: 시흥골스타FC, 영등포스포츠클럽
5+6학년부
우승: 양양유소년
준우승: 춘천파나스
공동 3위: 안산시U12, 인천중구유소년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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