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옛동료이자 포지션 경쟁자였던 티모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동할 수도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6일(한국시각) "티모 베르너가 2026시즌을 앞두고 복수의 MLS 구단들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여러 MLS 구단이 베르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는 낮은 가격에 그를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너는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여름에도 베르너는 뉴욕 레드불스와 연결된 바 있다. 레드불스는 베르너의 현 소속팀 RB 라이프치히와 같은 레드불 그룹 소속 구단이다. 그러나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베르너의 차기 행선지 후보에 뉴욕 레드불스는 여전히 있다. LA 갤럭시 역시 후보중 하나다. 독일 대표팀 동료인 마르코 로이스가 있는 팀이다. LAFC(로스앤젤레스 FC)도 언급됐다.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과 재회하게 된다.
손흥민과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 두 선수는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서 경쟁자였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지만, 그 이후 베르너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결국 LAFC로 떠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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