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여성이 온라인 점만을 근거로 남편의 외도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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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안후이방송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안후이성 우후시에 사는 여성 A는 온라인에서 500위안(약 10만원)을 지불하고 점쟁이에게 남편의 외도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점쟁이는 남편이 다른 여성들과 호텔에 투숙하고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는 남편의 외도를 확신했고, 남편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A가 점쟁이의 점이 정확하다고 믿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 점쟁이가 잘 맞춘다고 해서 쉽게 신뢰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가 새벽부터 점쟁이에게 계속 전화를 걸고 있다. 더는 못 참겠다. 이런 삶은 견딜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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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은 아내의 미신적 행동을 지적하고 부부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사건은 중국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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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남편이 정말 억울해 보인다. 아내가 고백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쓴 것일 수도 있다", "진짜 외도했다면 반성해라. 아니라면 저런 아내와는 이혼해야 한다", "온라인 점을 맹신하다니 어이없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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