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지환의 연기가 안방과 스크린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대세 배우 박지환이 심상치 않은 활약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그리고 영화 '보스'까지. OTT, 드라마, 영화를 모두 접수한 박지환의 독보적인 연기 변신이 감탄을 이끌어낸다.
먼저 '탁류'에서 박지환은 마포 왈패 무덕 역으로 등장, 노련한 연기력으로 극을 장악했다. 극 중반 왈패들의 우두머리 '엄지'가 되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던 무덕은 마지막까지 끈질긴 생존력으로 살아남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지환은 생존이 우선인 무덕의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면모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고,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더해 캐릭터에 애정을 쏟게 만들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박지환의 액션 연기도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무덕 그 자체였던 박지환의 열연에 '탁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음 시즌을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지환은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한 '백번의 추억'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박지환은 노무과장 노상식 역을 맡아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와의 악연으로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을 부여, 임팩트 있는 전개에 정점을 찍었다.
결국 서종희를 향한 복수를 감행한 노상식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박지환은 이런 노상식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환의 노련한 연기력이 '백번의 추억'의 서사를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박지환의 거침없는 열일 행보는 스크린으로 이어졌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10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경신한 것은 물론,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한 것. 지금의 박지환을 있게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대중적인 코미디로 또 한번 무장하여 관객들의 인정을 이끌어냈고, 업그레이드 된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균형감 있는 완급 조절은 박지환 표 코미디의 매력을 한층 견고히 했다.
드라마와 영화,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지환. 연이은 행보 속에서도 완성도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변신으로 대체할 수 없는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한 그의 활약이 가히 독보적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과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박지환이 또 어떤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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