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H.O.T 완전체가 짠한형에서 뭉쳤다.
27일 짠한형에는 "단지 널 사랑해..H.O.T. 완전체, 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자는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H.O.T 5명의 멤버 전원.
신동엽은 SM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 담았더 선배로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5명 완전체로 보는건 너무 오랜만이다. 따로는 봤는데 지금 심장이 벌렁벌렁하다"며 "유일하게 재원이랑만 술을 따로 못 먹어봤다"며 반가워했다.
멤버들도 "우리도 5명이서 술 마시는건 오랜만이고 방송에서 술마시는건 생애 처음"이라며 행복해했다.
문희준은 "우리 팀은 유리구슬 같다. 서로 너무 조심스럽다. 그래서 정확한 이야기를 서로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게 오히려 방탄 유리가 된 거다. 서로 조심스러웠기에 많은 시간이 지났어도 다시 뭉칠 수 있는 것"이라고 덕담했다.
토니안은 '멤버들간에 이견이 있을 때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롤이 많은 사람들끼리 이야기해서 푸는게 낫지 않나 했다. 리더 문희준, 리드보컬 강타, 메인댄서 우혁이 셋이 이야기 해서 풀게 했다. 사공이 많으면 잘 안되니까 롤이 좀 많은 친구들끼리 합의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사실 재원이는 막내라서 빠져도 된다고 생각한거고 저는 실제로 팀에서 제 롤이 애매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이 "토니가 가슴이 시커매져 있지 않을까. 표현을 잘 안한다. 딱 한마디 해야할 때 절대 안한다"고 털어놓자 신동엽은 "멤버들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나. 그래서 계속 다른 여자분을 만나게 됐구나. 마음 고생 좀 했구나. 여자친구가 '아니야 오빠가 최고야'라고 말해준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토니안은 "깔끔한 정리였다"며 "(여자친구가) 위로가 많이 됐던 것 같다"고 유연하게 받아 넘겼다. 이에 문희준은 "상상도 못한 결말"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토니안은 2017년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지금까지 교제해본 여자 연예인이 총 5명"이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샘 오취리 집에서 강남이 토니안에게 "형 연예인 (여자친구) 몇 명 만났냐"고 묻자 토니안은 "다섯명 정도, 많이 안 만났어"라며 "나이가 마흔인데 20년 동안 5명이면 많은 거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연예인만 5명 만나봤다는 거지"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니안은 "일반인 여성 분은 못 만나봤다. 깊게 만나본 사람은 없다. 엄마에게 보여준 사람은 2명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VCR을 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아냐, 더 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이 그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상대는 걸스데이의 혜리 뿐이다.
한편 H.O.T는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HANTEO MUSIC FESTIVAL in Korea 인천' 공연으로 6년만에 뭉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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