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이 '2025년 청룡랭킹 상반기 결산' 투표에서 최고의 야구선수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지난 7월1일 종료 된 투표에서 60.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광주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기아타거즈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2022년 시즌과 2023년 시즌을 KBO리그 적응기로 보낸 김도영은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며 KBO리그를 평정했다.
리그 최연소 MVP,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클럽 달성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국내선수 최초의 40-40은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지만 KBO리그 팬들에게 커다란 임팩트를 선사했다.
김도영이 지닌 야구센스와 동물적인 운동능력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4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347 홈런 38개 도루 40개 109타점 143득점으로 MVP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이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다만 올 시즌은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며 소속팀인 기아타이거즈의 순위 하락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기아타이거즈의 올시즌 최종 순위는 8위로 마감하며 김도영의 존재감을 확인 한 시즌이었다.
경기에 출전만 하면 뛰어난 퍼포먼스로 '슈퍼스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김도영이기에 내년 시즌 건강한 몸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한다. 이달의 야구선수 투표는 KBO리그 소속으로 개인 성적과 팀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되며 6개월에 한번씩 반기별 수상자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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