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뉴얼은 한 달여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롯데월드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플랫폼의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개선하고, 온라인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와 앱에는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여러 혜택들을 이용자들이 손쉽게 찾도록, 화면 구조를 재정비하고 필터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예매 과정 중 앱 내 다른 콘텐츠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진 점 또한 주요 변화 중 하나다.
롯데월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어트랙션 운영현황과 대기시간, 공연일정 등 어드벤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방문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맵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도 신규 도입했다. 단순히 지도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현 위치에 따라서 자동으로 지도 화면과 안내 문구가 전환되며,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미터 단위)를 안내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길 안내 서비스'와 어트랙션 대기시간은 모바일 앱에서 티켓을 등록한 후 이용 및 확인 가능하다.
줄을 서지 않고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 프리미엄 티켓'과 연간이용권도 온라인에서 구매한다. '매직패스 프리미엄 티켓'은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연간이용권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한 뒤 롯데월드 연간회원센터에 방문해 본인 사진과 우대 서류를 제출하면 예매가 완료된다. 이후 모바일 티켓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별도 예약 사이트도 신설했다. 단체 예매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까지 가능해 고객 맞춤형 온라인 환경을 구현했다.
김경범 롯데월드 경영전략부문장은 "고객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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