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대호가 유인영 등장에 부끄러워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유인영과 김대호가 '주소 없는 집'을 찾아 자유로운 임장을 떠난다.
최근 집의 의미가 주거와 쉼터보다는 재산으로써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또, 동네 이름에 저절로 붙여지는 가격표에 집은 과시의 수단으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이에 '홈즈'에서는 주소에서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주소 없는 집을 찾아 나선다. 이번 임장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김대호와 배우 유인영이 함께 한다.
김숙의 캠핑카를 빌려타고 임장지에 도착한 김대호는 본격적으로 캠핑카를 둘러보며 세팅에 들어간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유인영은 김대호에게 몰래 다가가 깜짝 카메라를 시도한다. 이에 당황한 김대호는 얼굴을 가린 채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라고 말한 뒤, 자기소개만 세 번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인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캠핑카 세팅에 들어간 김대호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채 실수를 연발한다. 결국 유인영이 두 팔을 걷어붙이며 어닝을 직접 조립했다고 한다. 다정한 연인처럼 캠핑카에서 휴식을 만끽하던 김대호는 김대호에게 유인영에게 "집시처럼 살아 볼 생각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유인영은 안정된 것을 좋아한다며 단칼에 거절해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한다.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인근에 위치한 드라이브스루 카페를 발견해 커피를 마시기로 한다. 김대호는 "사실, 드라이브스루를 해 본 적이 없다. 내 인생 최초"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무사히 주문을 마친 김대호였지만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으며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70년 된 폐가로 주소가 없어진 집. 1955년 준공된 사랑채 뒤로 1970년에 준공된 안채가 자리 잡고 있는 매물이다. 구옥 전문 김대호는 유인영에게 "폐가를 볼 때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어떤 식으로 이 집을 활용할지 생각해 봐라."라고 조언한다.
거실과 주방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이대로 써도 될 것 같다. 많이 안 건드려도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유인영은 "아니요, 많이 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또다시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김대호와 유인영이 남은 임장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주소에서 탈출! '주소 없는 집' 임장은 30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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