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박진영 위원장이 국회에 참석해 K팝, K컬처에 대한 비전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종합감사) 불참과 관련해 정연욱 국민의 힘 의원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
박진영 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분과회의 참석과 프로듀싱 작업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담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K-팝 현장 전문가' 박진영 프로듀서를 깜짝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일 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국을 엔터 팬덤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 K컬처를 통해 많은 문화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전세계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감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참고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의 위상을 감안하면 이 현장에 와서 본인이 강조해온 K-컬처 300조 시대, 대표적인 행사와 계획을 밝혔어야 한다. 국민들은 박 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을 것이다. 언론이 주목하는 국감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설명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K컬처 300조 시대의 국가적 과제와 그 중심이 K-팝의 기획 위원장격인 박진영 위원장이 직접 국민들 앞에서 이해를 구하고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이 부분 여야 간사님이 협의해 해당 위원회가 어느 정도 활동하는 시점에 우리 상임위에 모셔서 이야기를 듣는 순서 마련하도록 협의하겠다"고 정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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