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기의 첼시(잉글랜드)가 파격 영입에 나선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 제안 준비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카마빙가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A대표로도 28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경기 선발에 그쳤다. 다만, 그는 27일 FC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제 실력을 발휘했다. 풀 타임 뛰며 레알 마드리드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 디펜사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보여준 카마빙가의 모습에 큰 인상을 받았다.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은 카마빙가의 활약에 매우 열광했다.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에서 7500만 유로의 제안을 기꺼이 승인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를 매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카마빙가는 중원은 물론이고 왼쪽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카마빙가는 세계 최고 중 한 명이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카마빙가는 첼시를 비롯해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카마빙가를 가장 좋아하는 팀 중 하나는 첼시다. 아스널(잉글랜드)도 카마빙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 매각 가능성은 낮다.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카마빙가를 선발로 넣었다. 경기 뒤엔 극찬을 했다'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은 "우리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역동성 있는 선수들과 경기했다. 우리는 중원을 지배했다. 팀 전체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카마빙가는 엄청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팀토크는 '카마빙가의 레알 마드리드 미래에 불확실성이 있다.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지 않다. 리버풀, 맨시티(이상 잉글랜드) 등의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보이지만 아직은 미정'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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