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빈지노, 모델 미초바 부부가 아들을 위해 초호화 돌잔치를 열었다.
29일 '스테파니 미초바' 채널에는 '남편 몰래 1천만원 쓴 미초바♥빈지노 부부 아들 돌잔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미초바는 돌잔치 하루 전, 플래너로부터 당황스러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플래너는 미초바에게 "비 예보가 있어서 실내 2층, 3층으로 대관을 바꿔주시겠다고 한다. 실내 데코로 바꾸게 되면,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사람이 짐을 들어서 옮겨야 한다"라며 상황을 알렸고 미초바는 머리를 움켜쥐었다.
그날 저녁, 미초바는 당혹감을 누르고 돌잔치에서 할 게임을 준비했고 10만 원권 상품이 담긴 경품 봉투들도 공개했다. 이어 선물 포장, 아이 사진을 넣은 배너 준비 등을 이어갔다. 미초바는 돌잔치 준비 중 아들 사진을 보며 돌연 눈물을 쏟기도. 미초바는 "1년이 어디 갔나"라며 순식간에 흐른 시간을 떠올렸다.
이윽고 돌잔치 당일. 미초바는 돌잔치 전문가들이 직접 꾸민 돌잔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울컥했다. 미초바는 "날씨 때문에 마음고생한 플래너님을 보니 감정이 더 북받쳤다"라고 했다. 돌잔치 장소에는 아이 사진이 온갖 다양한 꽃과 꾸며져 있었고, 알록달록한 풍선도 가득했다.
3층은 식사 공간으로 마련됐는데 넓은 공간에 시원한 뷰까지 자랑했다. 빈지노는 깜짝 놀라며 "대박이다. 이거 어떻게 했어?"라며 미초바에게 물었고, 미초바는 "당신 신용카드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미초바는 무려 두 달 동안 아들 돌잔치를 준비했다고.
아들은 돌잔치에서 첫 번째로 카메라를 쥐어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 쥔 건 마이크였고, 빈지노는 "너무 신기하다. 나랑 다른 운명으로 가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한편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와 202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루빈 군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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