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기적'을 위한 첫 발은 내디뎠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패배했던 한화는 홈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에서 승리를 잡으며 반격에 나섰다. 역대 KBO리그 한국시리즈 중에서 1위팀이 1,2차전을 잡은 경우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로서는 0% 기적에 도전하는 여정. 3차전에서는 8회말 6점을 몰아치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8회말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 주인공이 된 심우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차전 선발 투수로 예정됐지만, 옆구리 담 증세로 4차전으로 밀렸다. 염 감독은 3차전 경기를 앞두고 "4차전에는 치리노스 선발이 가능할 거 같다. 최대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내보내는 게 첫 번째 팀의 방향"이라며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 승리를 잡으면서 치리노스의 변수가 좋은 기회로 바뀌었다"고 밝혔.
치리노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강했다.
한화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올 시즌 30경기에서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 1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남겼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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