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남부지역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남부지역 스쿨존 내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건에 비해 33건(39.3%) 줄었다.
스쿨존 내 사고로 다친 어린이 수도 지난해 84명(사망 1명)에서 올해 52명(사망 0명)으로 함께 감소했다.
올해 같은 기간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1천596건(사망 2명, 부상 1천967명)으로, 지난해 1천729건(사망 2명, 부상 2천164명)에서 133건(7.7%) 감소했다.
경기남부청은 경기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현장 교통안전 지도를 강화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황철선 경기남부청장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약 16만 명의 경기남부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경기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도·의회·교육청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최은진 경기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지도와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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