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김송이 하반신 마비로 오랜 투병 중인 남편 강원래의 발 상태를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김송은 자신의 SNS에 강원래의 발 부종과 관련된 근황을 전하며, "울 남편 발 부종이 심해요. 예전엔 발등도 다리도 온 바디 다 예뻤어요. 여자인 제가 봐도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 강원래였어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강원래는 2000년 교통사고 이후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25년째 투병 중이다.
김송은 "하반신 마비 25년차. 다리에 상처가 나도 감각이 없어서 몰라요. 발톱이 빠져도 통증을 못 느껴요"라고 전하며 남편이 겪고 있는 신체적 어려움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럼에도 김송은 흔들림 없는 애정과 강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는 "그래도 괜찮아요. 소독해주고 호~ 해주는 마음의 여유, 연륜이 생겼나봐요"라며 담담한 고백을 남겼다.
이어 "우리 3식구는 아빠의 장애까지도 끌어안을 꿋꿋한 정이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변함없는 가족의 결속을 강조했다.
김송과 강원래는 오랜 시간 투병과 재활을 함께 견뎌온 부부로, 꾸준히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지지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댄서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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