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오는 3일 광주 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3∼4일 광주·전남 중부내륙 1㎝ 안팎, 전남 서해안 1∼5㎝, 전남 북부서해안 3∼8㎝ 등이다.
유인관측소에서 맨눈으로 눈이 관측되면 광주 지역에 내린 올해 첫눈으로 기록된다.
지난해 11월 27일보다 6일 늦게 내린 셈이다.
전남 목포 지역에는 지난달 19일 공식적인 첫눈이 내렸다.
3일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평년보다 3∼4도 낮다.
이번 눈 또는 비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차차 그치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는 발효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며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농작물이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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