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배운 일, 삶, 그리고 성장' 서술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는 일반대학원 농림축산융합학과 석사과정 옌린(Yen Lin) 학생이 2025년 RISE(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경진대회'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RISE 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대회로, 지역 RISE센터의 예선을 거친 뒤 중앙 RISE센터 본선에서 교육부가 최종 심사결과를 확정한다.
옌린 학생은 '연구실에서 배운 일, 삶,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연구실 참여 초기의 어려움부터 실험·현장 경험, 협업 과정, 연구자로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선구 지도교수는 "옌린 학생은 성실함과 꾸준한 탐구정신을 갖춘 학생으로 연구실 내에서 본보기가 되어왔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옌린 학생은 학부 2학년 때 황선구 교수 연구팀에 합류한 이후 4년간 식물 재배 실험, 현장 시료 채취, 실험실 분석, 사업과제 참여,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연구 역량을 축적해왔다.
두 차례의 포스터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실험의 학문적·실용적 성과를 입증했고, 석사과정 동안 SCI급 논문 작성으로 이어졌다.
상지대 RISE사업단 G-Care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의 전공 기반 연구 경험, 현장 실습, 지역 연계 프로젝트 참여 등을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시티즌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성장형 일·연구 경험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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