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사'자 들어가는 직업 많이 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티빙·네이버TV를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문유석 극본, 김성윤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공익변호사가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의 정경호,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 박기쁨 역의 소주연,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의 이유영, 8년 차 공익변호사 장영실 역의 윤나무, 전투력 만렙 공익변호사이자 프로보노팀 막내 유난희 역의 서혜원, 생계형 공익변호사 황준우 역의 강형석, 그리고 김성윤 PD가 참석했다.
정경호는 "강다윗은 나와 많이 다르다. 내가 안 하는 행동을 하면 강다윗처럼 보일까 싶더라"며 "본의 아니게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많이 했다. 그동안은 자문을 해주는 분들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작가님이 다 챙겨줬다. 연기하는데 오히려 편했다. 이제 저승사자만 연기하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드라마다.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이 출연했고, 판사 출신으로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가 극본을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의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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