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근 배우 온주완과 결혼식을 올린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결혼 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복귀한다.
방민아의 소속사 SM C&C 측은 2일 "방민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종료 후, 관람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자 퇴근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민아는 오는 4일 오후 4시 공연에 참석하며, 6일 오후 2시 공연과 30일 오후 8시 공연 종료 후 두산아트센터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퇴근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공연 중에는 중도 퇴장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안내된 장소로 이동해 주시면 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질서 있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방민아는 지난달 29일 배우 온주완과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양가 가족만 초대해 조용하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마친 지 약 일주일 만에 다시 무대에 복귀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그의 성실함과 팬 사랑이 돋보인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한 차례의 열애설도 없이 지난 7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신중하고 진실된 만남을 이어왔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다. 특히 온주완은 지난해 방민아의 부친상 당시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SBS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절대그이', 티빙 '딜리버리맨'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방민아는 걸스데이 출신 중 소진에 이어 두 번째 기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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