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AC밀란 고문으로 활동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자로 나선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풋볼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각) '즐라탄이 게리 카르디날레 구단주와 함께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즐라탄 외에도 1988 서울올림픽에서 이탈리아의 4위에 힘을 보탰던 나폴리, 유벤투스 출신 수비수 치로 페라라도 성화 봉송에 나설 예정이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지난달 26일 그리스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됐으며, 4일 아테네에서 성화전달식이 펼쳐진다. 이후 성화는 6일 로마에 도착해 내년 2월 5일까지 이탈리아 각 지역을 돌게 된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AC밀란과 인터 밀란이 공동 사용 중인 쥐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AC밀란은 이날 코모와 2025~2026 세리에A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으로 인해 호주 퍼스에서 코모전을 치르는 '호주 투어'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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