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을 출발, 중국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여자친구 옆자리에 앉게 해달라며 소란을 피워 비행기가 긴급 회항했다.
지무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43분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향하던 스프링항공 IJ005편이 이륙 약 1시간 40분 만에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왔다.
한 남성 승객이 여자친구와 함께 앉기 위해 좌석 변경을 요청했지만 해당 좌석 승객이 이를 거절하면서 소란이 시작됐다. 결국 승무원과의 갈등으로 이어졌고 말다툼까지 번졌다.
탑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남성과 승무원은 이륙 후 약 2시간 가까이 언쟁을 이어갔고, 결국 승무원이 경찰에 연락, 항공기가 회항하게 됐다. 착륙 후 해당 승객은 경찰에 인계됐다.
이로 인해 다른 승객들은 나리타 공항에서 발이 묶여 공항 의자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스프링항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을 다음날인 2일 오전 10시로 재편성했으며, 피해 승객들에게 1만엔(약 9만원)을 보상했다. 하지만 숙박은 제공되지 않아 승객들은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