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원주가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고 밝히며 솔직한 연애관과 결혼관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전원주, 아직 남자 냄새가 좋은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전원주는 만 86세에도 소녀 감성을 잃지 않았다며 팔뚝이 굵고 섹시한 '세 번째 남편'을 찾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지겹지 않냐"고 묻자 그는 "지금도 지나가다 멋있는 남자 보면 '아휴, 흉내' 한다"며 여전한 설렘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최근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나이를 먹어도 멋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며 "늙은이들 보면 싫고, 젊은 사람이 지나가면 팔뚝부터 보게 된다. '저 팔뚝으로 안아주면 내 뼈가 부러지겠다'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여전히 남자 냄새가 좋다. 홀아비라도 괜찮다. 나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며 세 번째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사별한 두 남편을 떠올리며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탁재훈이 "전남편과 전전남편 중 누구를 더 사랑했냐"고 묻자 그는 "첫 번째 남편이 마음에 든다. 서울대 나온 의사였다. 너무 약하긴 했지만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두 번째 남편은 체력도 좋았다. 그 사람이 안아주면 뼈가 부러질 것 같았다. 그게 여자로서는 좋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이혼한 적은 없냐"고 묻자 전원주는 "나는 남자를 거부해본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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