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로맨스 DNA' 대명사 박서준이 돌아온다.
박서준은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유영아 극본, 임현욱 연출)에서 주연 이경도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결별했던 이경도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경도는 겉보기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인물이다. 첫사랑 서지우와 우연히 다시 엮이게 되면서 지난 감정과 현재의 흔들림을 동시에 마주하는 이경도의 복잡한 내면을 박서준이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킹'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 남사친 로맨스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쌈, 마이웨이', 유쾌하고 달달한 어른 연애의 정석을 선보였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7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준비를 마친 것. 기존에 강점을 보여온 로맨스 장르에 정교한 감정선 구축을 더해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한다. 특히 극 중 이경도가 첫사랑과 재회하며 느끼는 혼란, 누적된 이별의 상처 등 다층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폭넓은 시기를 연기하는 만큼 세월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사랑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한 인물의 삶을 설득력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 올겨울 대중의 마음을 녹일 준비를 마친 박서준의 '경도를 기다리며'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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