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시댁에만 돈이 들어간다는 신부의 사연을 읽다가 이호선의 돌직구를 맞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폭소를 일으킨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로, 지난 첫 방송 후 뜨거운 얻고 있다. 오는 6일(토) 오전 10시 방송되는 '이호선의 사이다' 2회에서는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사연이 줄줄이 등장해 이호선과 김지민을 분노하게 한다.
특히 갓 결혼한 새댁 김지민은 친정과 시댁 간 경제적 부담 차이로 벌어진 갈등 사연에 빠져든 모습을 보인다. 김지민이 친정에는 돈이 거의 안 드는데 시댁에만 돈이 들어간다는 사연을 듣자 "진짜 짜증 나겠다"라는 현실 공감 반응을 보이는 것. 이에 이호선이 "돈 많이 들어가냐"라고 특유의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멈칫하더니 말까지 더듬으며 "똑같이 많이 들어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호선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중에 부부들 간에도 약간 자격지심이 생긴다"라는 예상 밖의 경고를 건넨 가운데 이호선이 또 어떤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을지, 구체적인 조언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지민은 역대급 고수위 사연들을 보며 "'이호선의 사이다'를 할 때마다 느끼는데 난 진짜 시집 잘 간 것 같다. 진짜 행복하다"라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내 호응을 얻는다. 이호선 역시 자신이 맡고 있는 이혼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그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나서 이혼율이 좀 줄었다. 그래도 '우리 집은 저 집보다는 낫다'라는 심리"라고 말해 웃음을 돋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관계를 근본부터 흔들어놓는 심각한 고부·장서 갈등 사례가 이어진다"라며 "또 한 번 빌런급 사연이 쏟아진 상황에서 이호선이 실제 부부들이 겪는 고민에 기준선을 명확히 잡아주는 현실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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