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앞두고 김하성 영입전이 본격화됐다. 원 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밀워키 브루어스도 참전했다. 밀워키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승률 1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톱시드를 받은 클럽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일(한국시각) '밀워키가 골드글러브 수상자에게 엄청난 관심을 나타냈다. 김하성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SI는 '김하성은 밀워키에 매우 매력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그가 2025년 4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해서 그의 실력을 잊기 쉽다. 김하성의 WAR은 2022년 5, 2023년 5.4였다. 그는 내야 전반에서 뛰어난 수비를 펼친다. 공격력은 평균 이상이다. 김하성은 2023년 17홈런 60타점 38도루 타율 2할6푼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밀워키 내야진은 브라이스 투랑, 조이 오티즈, 케일럽 더빈으로 구성된다. 유격수 오티즈는 2025시즌 타율 2할3푼 7홈런 14도루를 기록했다.
SI는 '오티즈는 올해 공격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밀워키가 유격수 보강을 원한다면 김하성이 좋은 선택'이라고 추천했다.
김하성을 둘러싼 FA 시장 상황은 좋다. 유격수 매물이 희귀하다.
김하성 외에 보 비??, 이시아 키너-팔레파, 호르헤 마테오, 올란도 아르시아 등이 있다.
이중에서 타격은 비??이, 수비는 김하성이 가장 훌륭하다. 비??은 향후 2루나 3루 전향 가능성이 높다. 예상 몸값도 총액 2억달러에 근접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연간 20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안정된 수비와 가성비를 고려하면 김하성이 가장 돋보인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남은 FA 시장 가치 있는 선수들을 평가하며 김하성을 8위에 올렸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은 어떤 팀이든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다. 꽤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애틀란타 잔류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현재 건강하다. 애틀란타와 밀워키 브루어스 등 김하성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하성의 어깨가 완전히 회복된다면 유격수 포지션을 즉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유격수 외에도 2루수와 3루수로 평균 이상의 수비를 펼친다. 그의 시장이 활짝 열릴 가능성이 높다. 합리적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애틀란타에 남는 것이 그와 팀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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