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화 '모탈 컴뱃' 배우로 유명한 일본계 배우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가 4일(현지시각) 뇌졸중 합병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버라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5세.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그의 매니저 마지 와이너는 "타가와가 가족의 사랑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타가와는 1987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오스카 수상 영화 '마지막 황제'로 데뷔했으며, 영화 '모탈 컴뱃', '게이샤의 추억', '로스트 인 스페이스', '진주만', '혹성탈출'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주로 미국 남부에서 자랐고, 하와이 출신 아버지는 미 본토 육군 기지에 배치되었다. 그는 잠시 호놀룰루와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거주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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