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 근황을 전했다.
6일 이시영은 "우리에게 1.9kg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kg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둘째는 원래 아렇게 순해요? 잘 울지도 않고 항상 방긋방긋"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갓난아기인 둘째 딸에게 젖병을 물리고 살뜰하게 돌보고 있다. 작은 손발이 그대로 드러난 아기의 모습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의 여린 분위기와 함께, 힘겹게 버텨온 시간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이시영의 둘째는 지난달 4일 1.9kg의 저체중으로 태어난 미숙아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임신 과정에서도 전남편의 동의 없이 진행된 배아이식으로 많은 고민을 겪었고, 출산 당시에는 하혈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으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엄마의 인내와 노력 끝에 둘째는 한 달 남짓한 시간 만에 체중 3kg을 넘기며 건강을 되찾았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했다. 이후 이혼 4개월만인 지난 7월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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