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지난 6일 채널 '뜬뜬'에서는 '[특집 예고캠]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핑계고'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재석, 지석진이 배우 이동휘 집에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석진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이동휘에게 "고양이에게 용돈을 주면 받느냐"고 장난스레 질문했고, 유재석은 "(고양이에게 ) 용돈을 주면 받나?"라고 물었고, 이동휘 대신 유재석이 "그러면 동휘가 받는다. '네 고맙습니다! 5만원만 더 주세용' 할 거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을 한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는 얘기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지석진이 "왜 나한테 그러냐"고 반문하자 "동의를 구하는 거다"라고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된 시기와 맞물려, 최근 유재석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발생하면서 그의 이날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이경의 MBC '놀면 뭐하니?' 하차가 제작진의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유재석에게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같은날 이이경은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라고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지만, '놀면 뭐하니?'의 중심 진행자인 중심 진행자인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최근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까지 제기되며 유재석에게 또다시 불똥이 튀었다. 조세호 소속사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음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유재석과의 친분을 이유로 억측을 이어갔다.
이에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발언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법률 자문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실 확인 없이 내용을 소비·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안테나는 팬들을 향해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제보해달라"고 요청하며, 특히 폐쇄형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가 법적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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