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를 바꾸기로 했다.
정관장은 지난 4월 아시아쿼터 선수로 태국 출신의 위파위 시통(26)을 지명했지만, 현재까지 회복이 지연되며 코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팀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20·몽골)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인쿠시는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당시에는 지명을 받지 못하고 이후 몽골 프리미어 리그 다르한모글스에서 활약 중이었다. 1m80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위파위 선수가 더딘 재활로 인해 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교체되는 부분이 안타깝지만 현재 팀 상황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팀에 잘 녹아들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인쿠시는 이미 국내 배구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김연경 감독이 지휘한 '필승 원더독스'에서 표승주 김나희 이진 문명화 구솔 백채림 등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쿠시는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3라운드 중 경기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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