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42세 자연임신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지어 처음엔 시어머니조차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진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런 날에 아들이 생긴다? 현실 육아썰 풀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 [워킹맘 회식EP4]' 영상이 공개됐다. 동갑내기 워킹맘으로 등장한 황보라는 42세 자연임신에 성공한 이은형에게 "난임일 줄 알았다. 나이가 있으니까 자연임신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우리 어머님도 내가 시험관인 줄 아셨다. 자연임신이라고 하니까 더 놀라시더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MC 이현이가 "정말 자연임신 맞느냐"고 놀라자 이은형은 웃으며 "맞다. 자연임신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황보라와 이현이는 "진짜 부부 금실이 너무 좋다", "이 나이에 자연임신은 정말 축복"이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에 이은형은 "나도 너무 신기했다. 이런 일이 생긴 게 감사하고 신기하다"고 당시 감정을 떠올렸다.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현이가 "그럼 둘째도 자연임신 가능하겠다"고 묻자 이은형은 "그래서 둘째가 생길까봐 최근에 남편 강재준과 조금 소원하게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아들 현조의 운동신경 일화도 공개됐다. 이은형은 "현조가 잘 기지를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플랭크 자세를 하더라. 발가락으로 버티고 있어서 놀랐다.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사진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남편이 체대를 나왔는데 내 운동신경을 닮을까봐 걱정했다"고 솔직한 엄마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지난해 8월 자연임신으로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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