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춘천시 메가박스 석사점에서 '제4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이 180초라는 제한 시간 안에 자신의 감정·일상·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창작 축제로, 올해는 '1318, 네 시선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의 시선과 감성을 예술적 언어로 드러내는 자리로 마련했다.
총 38팀 학생들이 온라인 사전 컨설팅과 대면 연수를 통해 기획·촬영·편집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2개 팀이 처음 참여해 서로 다른 성장 배경과 관점을 가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영화에 담기면서, 영화제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특별상 등 총 10개 부문 시상은 영화제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 상영 후에는 김진유·박주환·이루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메시지와 연출, 촬영, 완성도를 전문적으로 심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감독과 학생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소통 시간(GV)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작품의 기획 의도·제작 과정·소감을 관객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180초 안에 담아낸 시선과 질문은 미래 강원 문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메시지"라며 "영상은 청소년이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예술 언어이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작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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