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병원이 결국 폐업 절차를 밟는다.
8일 한겨례에 따르면 부천 더블유(W) 진병원은 폐업을 앞두고 입원환자 전원 조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원 문의 환자에겐 인근 정신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더블유(W) 진병원은 무면허 의료 행위 등으로 3개월 업무 정지 행정 처분 통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30대 여성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더블유(W) 진병원에 내원했다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했다. A씨 유가족은 양재웅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 6명을 유기치사, 감금 및 체포,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양재웅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그는 사망 사건 관련해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냐는 물음에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올해 10월 "양재웅과 의료진 등 12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재웅은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해당 논란 여파로 연기했다. 당시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스포츠조선에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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