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다.
기아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라는 메세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 모빌리티를 통한 연결, 월드컵을 매개로 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아 브랜드가 제공하는 영감과 모빌리티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한다.
우선 기아는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OMBC'는 기아가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고유 권한을 갖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기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 OMBC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OMBC 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OMBC 컵'은 단순히 월드컵 경기 식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10개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시험하는 글로벌 유스 축구 대회다. 기아는 OMBC 컵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전과 교류를 통한 글로벌 화합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차량 내에서도 월드컵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으로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컵 공식 그래픽 디자인을 담은 '글로벌 테마'를 첫 번째로 공개한데 이어 개막 전까지 한국, 개최국, OMBC 컵 참가국 등 총 17종의 디스플레이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FIFA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적 축제"라며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영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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