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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실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가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왔다는 스토리를 따라 워터파크 전역이 '카피바라 베이' 컨셉으로 꾸며져 고객들에게 색다른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약 260제곱미터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이 자리한 야외 어드벤처 스파에서는 카피바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조성돼 마치 카피바라와 함께 자연 속 온천 여행을 즐기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인기를 끌었던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도 카피바라 테마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실외 바데풀 지역에는 원통 사우나 3개소가 확대 설치돼 더욱 풍성한 스파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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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유명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한 카피바라 어묵바를 오픈해 숯불닭꼬치, 사케 등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설레는 겨울 온천 감성을 더한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550미터 실내외 전구간이 운영돼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맡긴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힐링 체험을 더욱 길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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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아쿠아틱센터 6층에 마련된 실내 스파 공간과 키디풀 구역이 해적 컨셉으로 변신하고, 다이빙풀에서는 카피바라 포토존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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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