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신혼집 동네 주민들과 김장을 함께 하며 돈독한 친분을 다졌다.
9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서동주 인생 첫 김장 60kg (with 도봉구 주민들) |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서동주는 영상에 앞서 "저는 인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 김장에 도전해봤어요!첫 김장치고는 양이 어마어마했지만… 도봉구 주민분들과 함께여서 정말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답니다"라 전했다.
이날 서동주는 "오늘은 제가 동네분들하고 김장 김치를 하러 가는 길"이라며 "아침부터 남편이 매우 바쁘다"라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신혼집을 꾸미는 남편을 자랑했다.
서동주는 "동네 카페 사장님이 김장을 하신다는데, 제가 김장을 해본 적이 없더라. 아주 어렸을 때 할머니랑 엄마가 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제가 특별히 해본적은 없어서 '나도 배우고 싶다' 했다"라 밝혔다.
벌써 김장을 시작한 동네 주민들. 서동주는 바로 합류해 김장을 돕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은 김장 양에 서동주는 "이거 큰일났다"라며 긴장했다.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고 동네 어머님들은 처음이라는 서동주를 반갑게 맞이해줬다.
서동주는 "도봉구가 정겹다. 미국도 정겨운 편이다. 미국에 있을 때도 동네분들하고 친하게 지냈다. 미국에서는 파이를 만든다거나 그랬다면, 여기서는 김치인 거다"라며 웃었다.
기부금과 물품들을 정리한 서동주는 길에서 택시를 기다리며 돈을 정리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안이런다. 퍽치기 당한다. 한국이니까 가능하다. 도봉구니까, 집 근처니까 하는 거다. 워낙 동네분들이 저를 다 알아서 그러는 거지 해외에서는 절대 이러면 안된다. 돈뿐만 아니라 모든 걸 다 털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온 서동주는 지난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을 준비하며 서동주는 경매를 통해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택을 12억에 낙찰 받았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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