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유산소운동인 등산을 하다보면 호흡이 거칠어지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등산 시 휴대용 공기·산소 공급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월 11일 '세계 산(山)의 날'을 맞아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산소'의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휴대용 공기·산소'는 '등산, 운동 전·후 등에 공기나 산소를 일시적으로 공급하여 사람이 흡입하도록 사용하는 휴대용 물품'이다.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치료 또는 치료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휴대용 공기·산소' 캡이 제품 본체(캔)에 잘 결합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마스크를 입에 가까이 대고, 버튼을 누르며 들숨으로 공기(산소)를 흡입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장시간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농도 산소를 장기간 흡입하면 호흡계통 이상으로 폐에 물이 차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른 물품과 혼합하여 사용하지 말고, 얼굴에 밀착하여 사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담배 등 불꽃을 향하거나, 화기나 전기적 장치 부근에서 사용을 피해야 하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코점막을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관 시에는 40℃ 이상의 장소나 자동차 실내에 보관하지 말고, 직사광선 및 화기를 피하여 서늘하고 환기가 잘되는 건조한 곳,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불 속에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부 사용한 제품은 사용 후 잔류 기체가 없도록 하여 버려야 한다.
아울러 반드시 사용 전에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읽고 사용하도록 하고, 제품 사용으로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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