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사단법인 과학의전당은 과학 발전 인재 발굴을 위해 '세종과학상'을 신설하고 내년 2월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한글 창안을 비롯해 과학 발전에 기여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면서 45세 이하 신진 과학자를 발굴해 과학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생리·의학 분야로 첫해에는 2명을 선발하고 매년 수상자 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상금은 각 1억원이다.
과학의전당은 IMM 희망재단과 후원 약정식을 갖고 내부 후원 등을 통해 경비와 상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은 유룡 한국에너지공대 석좌교수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제출 기한은 15일까지이며 이달 말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내년 2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다.
과학의전당 박규택 이사장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과학기술진흥에 대한 혁신적 정신을 기리고, 미래 과학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이 상은 대한민국 과학 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인류 사회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그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과학 강국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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