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가 은퇴 축구선수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플레이' 1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첫 기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은 6일 낮 12시 SKL전시체험관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6주간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넥스트 플레이'는 K리그어시스트가 전·현직 축구선수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수들이 은퇴 이후 겪는 진로 불안과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은퇴 및 은퇴 예정 선수 26명이 선발됐고, 이들은 지난 10월 25일 개강 후 스포츠 에이전트(이완 대표 멘토), 창업(권정혁 대표 멘토), 학업(이상우 대표 멘토)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6주 동안 수강했다. 각 과정에는 은퇴 후 성공적으로 커리어 전환에 성공한 K리그 출신 멘토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수료식 직후에는 '넥스트 플레이 커리어 데이'가 이어져 선배 선수들과의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호남 K리그어시스트 이사가 '무기가 되는 평범함'을 주제로 진로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자기 브랜딩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원일 OFL 풋볼아카데미 대표와 강성주 축구 해설위원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은퇴 이후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며 수료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넥스트 플레이' 1기 수료생 가운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스포츠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LW 스포츠 에이전시'와 '독일 풋볼투풋볼 스포츠에이전시', 창업 분야에서는 스포츠 영상 AI 기업 '스포잇'과 데이터 기반 스포츠 솔루션 기업 'QMIT', 학업 분야에서는 AI 전문 기업 'H Intelligence'에서 약 1개월간 실무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은퇴 이후 진로 설계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보다 깊이 있게 쌓을 수 있다.
K리그어시스트는 이번 '넥스트 플레이'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축구선수의 삶과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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